2023년 인도 히말라야 트레킹기

35. 리쉬케시에서의 숙소 이동 및 휴식

獨立不懼 遁世無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2024. 1. 28. 07:28

 

2023.10.9(월) 맑음

오늘은  강가 건너로 숙소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기에 8시경 숙소에서 알루파라타와 짜이를 주문하여 아침을 한 후 10시경 체크 아웃을 하고 숙소를 나와 강가로 내려갔는데 일정한 규모의 관광객들이 모이지 않아 약 30 여분을 강가를 바라보며 기다리는 도중  우리와 같은 외양의 멀리 북동부 미얀마와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마니푸르주에서 온 가족 관광객들이 말을 걸어와 지겹지 않게 시간을 보내다가 배에 올라 강을 건넜다.

숙소에서 아침 식사 후 다시 강가를 건너

그리고 선착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어제 예약해 둔 숙소에 체크인하고 3박 4일 동안 머무를 예정이라 일단은 짐을 정리하고 간단한 빨래를 몇 가지 한 후 일부는 세탁과 수선도 맡기고 난 뒤 강 건너 타포반 지역과 강가의 조망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였다.

그리고 점심 무렵에는 부근의 길가 간이 식당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다시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에는 강가의 가트에서 아이들로부터 디아(Dia, 꽃배)도 하나 사서 강물에 띄우면서 강가에 어리는 석양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부근의 식당에서 가트에서 열리는 푸자를 보고 들으며 오랜만에 피자로 저녁을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