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7(금) 눈발이 오락가락하다가 늦은 오후부터 날이 개임밤사이에 두 차례 정도 화장실 때문에 일어나 보니 지속적으로 가는 눈이 내리고 있어 약간 걱정이 되기도 하였으나 아침 6시 반경에 일어나니 그렇게 많은 눈이 쌓이지는 않아 라면을 끓여 햇반과 밑반찬을 곁들여 간단히 아침을 하고 아침 8시경 약한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길을 나섰다. 어차피 공룡능선 쪽이 통제되고 있으니 길은 외줄기로 무너미 고개에서 천불동 계곡으로 하산을 하는데 오락가락하는 눈으로 인하여 풍광이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으나 양 옆의 눈으로 덮인 험준한 바위 봉우리 사이의 좁은 계곡 사이로 이어지는 트레일은 그런대로 한겨울의 정취를 자아내기에는 충분하였다.트레일은 오래전부터 여러 차례 왔었기에 기억에도 익숙하게 남아있는 천당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