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8(수) 맑았다가 저녁부터 흐려짐
이번 주 일요일부터 약 3 개월 만에 다시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어 우습지만 결의를 다진다는 생각으로 느지막이 브런치 후 오늘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최북단의 연천군에 위치한 고대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을 향하였다.
그리고 오후 2시경 한탄강을 건너 전곡읍에 도착하여 한탄강변을 거닐며 강변에 조성된 캠핑장과 부근의 유명한 구석기시대 유적지를 돌러본 후 전곡읍의 하나로 마트에 들려 필요한 음식 등등을 구입하여 한적한 도로를 따라 계속 북으로 달려 야영장에 도착하니 오후 4시 경이 되었다.
이후 평일임에도 이미 몇 팀이 자리를 잡고 있는 가운데 서둘러 텐트를 피치하고 저녁에는 늘 그러하듯이 혼자서 한잔의 술을 곁들여 저녁을 하고 내일을 기대하며 또다시 낯선 밤을 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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