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4(월) 맑음어제 저녁에 가능하면 아침 일찍 키르키즈스탄의 수도 비쉬케크으로 가기로 4명이 함께 얘기 하였건만 두분은 저녁 늦게까지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더니 준비가 좀 늦어져 9시 반경에 출발하는 18명 정원의 미니버스를 타게되었다.버스는 좌측으로는 끝나가는 천산의 마지막 줄기를 따라 우측으로는 광활한 구릉으로 이루어진 대지를 두고 거침없이 약 1시간 반 정도를 달린 후 휴게소에서 잠시의 휴식을 하고 약 3시간이 걸려 국경도시인 코르데이(Kordey)에 도착하여 많은 사람들과 같이 출국 수속을 하고 국경을 이루는 강에 걸친 다리를 건너니 바로 키르키즈스탄 이미그레이션이라서 무비자로 입국 스탬프를 받고 나오니 우리가 타고온 차량을 찾을수가 없었다.차량 전면 유리에는 분명히 비쉬케크이라고 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