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6.23(월) 맑고 뜨거운 날씨이곳 양평 백운봉 자연휴양림 야영장은 해발이 있고 또한 숲그늘이 좋아 밤에는 약간의 쌀쌀함 마저 느끼며 잘 자고 아침 7시경에 일어나 어제 남겨둔 찌개로 간단히 아침을 하고 귀찮음을 무릅쓰고 많은 짐들을 챙겨 햇살이 뜨거워지기 전에 10시가 못된 시각 야영장을 나섰다.그리고 한번쯤 가보고자 하였던 광주의 태화산을 오르고자 들날머리로 생각해 둔 은곡사 아래의 등산객을 위한 주차장을 향하여 남한강을 건너고 여주를 지나 11시경 월요일 오전이라 당연히 한적한 주차장에 도착하고 이어서 육백 미터대의 산임에도 불구 허고 수일 전 내란 비로 인함인지 상당히 풍부한 수량의 계곡을 따라 정상을 향하였다. 중간의 병풍바위 아래에서 잠시 휴식 후 등산로 정비 공사가 진행중인 급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