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둘레길/남파랑길(완주)
남파랑길 42코스(원천항에서 가천 다랭이 마을까지)
獨立不懼 遁世無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2023. 5. 13. 00:54
2023.5.3(수) 잔뜩 흐린 날씨
오늘은 2박 3일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돌아가야기에 아침 6시반 경에 일어나 간단히 커피와 쿠키로 요기를 하고 미조항 07:10분 출발의 501번 버스를 타려고 시간을 맞추어 나오니 날씨도 지난 이틀에 비하여 아주 나빠져 잔뜩 찌푸려 있고 또한 버스 시간이 정류장에 있는 시간표와는 달리 최근에 10분 일찍으로 바뀌어 놓치고 해안 마을들을 돌아가는 07:45분 출발의 503번 버스를 타고 출발지인 원천항에 도착하니 8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고 이어서 바로 42 코스를 출발하게 되었다.
지난 이틀간 잘 쉬었던 숙소
숙소 부근의 시내버스 정류장
다시 선 원천항에서 부터 남해 바래길 안내센터와 남파랑길 쉼터가 있는 앵강만 깊숙히 자리한 신전숲까지
화계 마을을 지나며, 마을 앞의 잔잔한 앵강만에는 마늘밭과 건조중인 멸치 너머로 목단도와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배지인 노도가 떠있고....
앵강만을 벗어나 호구산 남쪽 자락으로 이어지는 트레일을 걷다가 컵라면과 과자로 점심 요기도 하고....
미국 마을
두곡 월포 해수욕장
석방렴
다행히 14:40분 출발의 남해읍 터미널행 버스를 탈 수 있었고 따라서 터미널내의 식당에서 간단히 밥 한그릇 하고 16:00 출발의 서울 남부 터미널행 버스도 탈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