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서울의 이야기/2021년

아카시아 향기속에서

獨立不懼 遁世無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2021. 5. 19. 11:46

2021.5.14(금) 잔뜩 흐림

이번 주말에는 비 예보가 있어 서울 집으로 가서 조용히 휴식타가 올 예정이라 퇴근 후 서울 가는 기차 시간까지 잠시 시간이 나서 잔뜩 흐린 날씨지만 숙소 부근의 계족산 자락 임도길을 산책하였는데 아카시아 꽃이 절정이라 그 향기가 진동하고 있었고 또한 한번씩 바람이 불때면 꽃비가 내리는 듯 하였다.

그리고 부근의 암자 입구에 쓰여있는 수타니파타의 문구도 오늘따라 유난히 가슴에 와 닿았다.